싱어송라이터 민정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아이]
첫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 역시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민정.
그녀의 두 번째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발라드 곡으로
제목 ‘아이’는 어린 ‘아이’라는 뜻과 나 자신, ‘I’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야 했던 아이.
기뻐도 맘껏 기뻐하지 못하고, 슬플 때도 소리 내어 울지 못했던 아이.
그렇게 많은 감정들을 삼켜내던 아이는 마음이 미처 자라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이제는 어른이라는 이유로 또 많은 것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네요.
울고 웃는 법을 배우기도 전에 참는 법부터 배웠던 수많은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제는 애써 감추고 참지 말고 편히 웃기도 하고, 슬플 땐 주저앉아 울어도 보라고.
그렇게 차오른 감정을 비우고 또 채우고 다시 비워내면서 우리 건강하게 잘 자라보자고.
행복이 다가왔을 때 그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늘 여기서 이렇게 힘을 보낼게요.
그 누구보다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당신들의 평안을 빌어요.
[CREDIT]
Composed by 민정
Lyrics by 민정
Arranged by 오이소박이
Vocal 민정
Bass 오이
Piano & Strings 소박이
All Guitar 이지성
Drum 임정민
Drum Recorded by 임정민 @DR Studio
Vocal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Mix & Master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Vocal Director by 바바라(barbara)
Album Artwork by 심혜원 @wussim25
Produced by 민정
https://youtu.be/jL64vjP3k5g
쏘망 (50mang) - 이야기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는 프로듀서 쏘망(50mang)의 두 번째 보컬로이드 앨범이다. 보컬로이드란 실제 사람이 아닌 보컬 프로그램이며, 프로듀서 쏘망(50mang)은 ‘장산범’, ’어둑시니’, ‘혼유’ 등 한국적인 서사를 깊이감 있게 풀어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 또한 한국의 미를 담았으며, 한국의 요괴와 신, 전래동화를 새로운 해석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국악기와 동양악기를 활용해 신비롭고 흥겨운 한국의 미를 프로듀서 쏘망(50mang)만의 스타일로 보여준다.
【이야기 보따리】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모아 노래로 부르는 ‘이야기 도깨비’의 노래이다.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흥겨운 연주곡 【출발】을 시작으로 쥐가 사람으로 둔갑해 결국 사람을 쫓아내는 이야기 【둔갑】, 인간의 탐진치, 탐욕과 분노 그리고 이로 인한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옥좌에 앉은 천년 여우의 이야기 【매구】,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는 복수 이야기 【홍련】, 자유로부터 억압되어 있는 바다의 왕과 자유를 알려주는 토끼의 이야기【해방】, 죽은 자와 산 자의 혼을 인도하는 삼신할미의 이야기 【윤회】 총 5곡의 메인 곡이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나간다.
마지막 보너스 곡인 【이야기 보따리】는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이야기 도깨비가 이야기를 모아 만든 노래를 세상에 널리 퍼트리며 앨범이 마무리된다.
【이야기 보따리】에 수록된 5곡의 메인 곡은 라미아뮤직과 콜라보를 진행해, 사람이 직접 부른 커버곡이 싱글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그대가 품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Comment]
이렇게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어떤 이야기를 풀면 좋을까 소재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많이 갔습니다.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한국의 설화, 신, 문화에 빠져 이 매력을 최대한 담고 싶었습니다.
이번 곡 중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곡은 ‘매구’였습니다. 사회 풍자도 하면서 천년 여우의 위압감 있는 모습도 표현하고 싶었지만 가사로 표현이 너무 어려워 곡 이미지를 그려두고 보면서 가사를 썼습니다. 반대로 빠르게 나온 곡은 ‘둔갑’ 이었습니다. 이미지와 스토리가 명확했고, 서로 똑같은 모습에 알맹이만 다른 것을 표현하기 위해 돌림노래처럼 같은 멜로디 라인을 주고받듯 사용했습니다.
이런 복잡한 스토리를 담은 곡의 표현을 잘 살려주신 보컬로이드 조교러 ‘피오테오’님, 보컬 커버 콜라보와 발매 도와주신 ‘라미아뮤직’, 그리고 제 곡을 사랑해 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 쏘망(50mang)]
쏘망님과 함께 쭉 해오면서 이번에 이야기보따리 앨범 곡들은 작업하면서 굉장히 재밌고 즐겁게 작업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께 듣거나,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전래동화들이 모티브라 더 흥미진진했어요.
거기에 더해 쏘망님의 다른 해석과 각색이 저를 더욱 깊이 쏘망님만의 전래동화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각각 인물들의 심리, 감정 등등 섬세하게 각기 다른 목소리로 표현하고 싶어 열심히 했던 게 생각나네요.
특히 듀엣곡, 다른 두 인물의 여러 감정이 얽혀있는 【둔갑】, 【해방】에서의 작업은 더 고심하고 섬세하게 했었고 , 【매구】는 왕의 자리에 있는 천년 여우 요괴의 이야기지만 현대사회의 비판과 풍자의 색이 강했어요. 그래서 보컬로이드 작업을 할 때 더욱 강하게 분위기를 압도하는 목소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보따리 앨범도 잘 부탁드리며 보따리에서 풀어져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같이 빠져봐요.
감사합니다.
[보컬로이드 조교러 – 피오테오]
Credits
Vocal – SeeU & Uni
Lyrics - 쏘망(50mang)
Composed - 쏘망(50mang)
Arranged - 쏘망(50mang)
Vocaloid Edit – 피오테오(Pioteo)
Mixing – 쏘망(50mang)
Mastered - 쏘망(50mang)
Album art – 쏘망(50mang)
플로리다반점 OST
<플로리다반점 OST> Original Sount Track 발매!
서울에 갓 상경한 20살 해원.
그가 사는 게스트하우스 위가 매우 수상하다.
게스트하우스 옥상까지 이어진 손님들을 따라 올라가면 서울의 전경을 가득 품은 루프탑 레스토랑, 플로리다반점이 있다.
플로리다반점의 꽃미남 4인방과 후루룩 짜장면을 먹는 소리로 해원의 정신이 아득해질 때,
수타를 치는 은규의 모습을 보고 해원의 심장은 요동친다!
한편, 은규의 15년지기 친구 지수는 해원에게 호감이 생기고,
은규도 서서히 해원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꼬르륵 탁탁!
해원과 은규의 아슬아슬 면발 당기는 로맨스스토리!
주인공 5명이 함께 가창에 참여한 <플로리다>는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신스사운드&벨 사운드와 함께 빠른 템포의 드럼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여름 분위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청량함과 설렘을 물씬 담은 곡이다. 특히, 누군가와 함께일 때 같이 있는 곳이 마치 꿈꾸던 공간이 되는 것처럼 '이 곳은 바다가 돼'라는 가사는 드라마와 곡의 메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제목처럼 플로리다로 여행을 온 듯한 환상을 심어준다.
2번째곡인 은 싱어송라이터의 RUNY가 작사 작곡은 물론 본인이 직접 가창에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잔잔하면서 시원하며, 부드러운 러니의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를 더욱 설레게 만든다. 항상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별을 너로 비유해 힘든 삶 속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3번곡인 는 주인공 은규역을 맡은 유환이 가창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고 외면하던 주인공이 결국엔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노래에 담아 불렀다. 마음을 알아채기 전까지 기다려준 상대방에게 이제는 자신이 먼저 다가가겠다는 고백을 전하는 내용이기도 한다.
4번째 트랙 는 2Z의 ‘에너지’ 충만한 음악에 비해 조금은 쓸쓸함마저 감도는 감성적인 곡이다. Acoustic 기타와 피아노의 조합 그리고 첼로의 선율이 애잔하게 Medium tempo의 리듬 위에 얹혀진 원곡의 전형적인 한국형 ‘록발라드’와는 차별되는 2Z(투지)만의 발라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은 ‘플로리다 반점’에 수록곡 용으로 원곡과는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다. 원곡이 가진 우울한 감성을 들어 내고 좀 더 pop적인 색채를 강조한 편곡으로 새로운 옷을 입게 된 ‘All I Need’는 편곡 색채에 맞게 변화된 연주 파트와 진한 Voice color를 과감히 버린 보컬 ‘호진’의 목소리가 단연 돋보이는 넘버이다. 원곡이 “세상은 아직 살아갈 만하다”고 알아 달라는 절규에 가까웠다면 새로이 편곡된 OST버전은 마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세상을 살아갈 만한 희망’을 속삭이는 고백과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또 이 앨범에서만 특별히 들을 수 있는 유환&차우민이 부른 <플로리다> 스페셜 트랙도 수록되어 있다.
[Florida]
작곡 러니 (RUNY), Yuki
작사 로맨틱사시미
편곡 러니 (RUNY), Yuki
Drum Yuki
Bass Yuki
Keyboard Yuki
Guitar Yuki
Chorus 러니 (RUNY) , Yuki
Mixed by 민성환 @ The VIBE Studio
Mastered by 민성환 @ The VIBE Studio
[STAR(너만의 빛)]
작곡 러니 (RUNY), JUNO
작사 러니 (RUNY)
편곡 러니 (RUNY), JUNO
Drum JUNO
Bass JUNO
Keyboard JUNO
Guitar JUNO
Chorus 러니 (RUNY)
Mixed by JUN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It’s You]
Composed Psycho Tension(정성민, Safira.K)
Lyrics 이동은
Arranged Psycho Tension(DOO, Catnip, 김종헌)
String Arranged by 김종헌
Piano by DOO
Drum by Catnip
Bass by Catnip
String by 김종헌
Chorus by Loosen Door
[All I Need]
2Z(투지):
호진(HOJIN) Vocal
지섭(JISEOB) Guitar & Sub Vocal
정현(Jung Hyun) Bass guitar & Rap
범준(BUMJUN) Drums
주논(ZUNON) Multi Player
Music Producer: 논현로16길(엄주혁, 윤은석, 신공훈)
Composed by 엄주혁, 신공훈 Um Ju Hyuk, Shin Gong Hoon
Lyrics: 정한종Chung Han Jong
Arranged by 엄주혁, 윤은석 Um Ju Hyuk, Yoon Eun Suk
Recorded by 엄주혁 @ GOGO2020 / 윤은석 @Studio One
Mixed by 윤은석 @ Studio One
Mastered by 채승균 @ Sonic Korea
https://youtu.be/SO8N3KO8WNI
RUMIN -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할게
여름이 끝나갈 무렵, 다시 피어난 너와의 기억
RUMIN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할게]
해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걷다 낯익은 향기가 스쳐 뒤를 돌아보았다.
어릴 적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그 아이가 문득 떠올라 몸이 저절로 반응했나 보다.
뭐 하며 지낼까 하며 지나치려던 순간 바람과 함께 그 아이가 나타나 내 마음속 문을 두들겼다.
그때 하지 못했던 말이 자꾸 맴돌아 오늘의 내가 과거의 그 아이를 떠올리고 있는 듯하다.
시간을 돌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할게'
Credit
Composed by RUMIN
Arranged by RUMIN
Lyrics by RUMIN
Vocal by RUMIN
Drum by RUMIN
Bass by RUMIN
Guitar by 크리스(ChrisCHO)
Keyboard by RUMIN
Mixed by RUMIN
Mastered by JGY_J
Artwork by SON_doodle
https://youtu.be/OMTzyJqnfDE
두 번째 남편 OST Part.4
‘두 번째 남편’ OST Part. 4
인생 뭐 있나 – 차서원
세 남녀의 엇갈린 사항과 배신으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겨진 한 여인의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남편’ OST Part. 4 ‘인생 뭐 있나’ 음원 공개.
극중 ‘윤재민’ 역을 연기하고 있는 ‘차서원’이 드라마의 삽입곡 ‘인생 뭐 있나’ 를 직접 부르며 OST 까지 참여했다.
드라마에서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지만 죽은 친구를 위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노래를 들려주겠다며 부른 삽입곡 ‘인생 뭐 있나’ 는 신나는 템포의 트로트 곡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 남자의 강한 의지를 가사에 담아내 극 중 ‘윤재민’의 캐릭터와도 잘 어울리는 곡으로, 국내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의 프로듀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CREDIT]
작사 한준
작곡 이유진
편곡 이유진
PIANO 이유진
CHORUS 이유진
GUITAR 강태관
BASS 이재성
Recorded by 권해훈 @Knob Sound
Mixed by 허찬구 @Knob Sound
Mastered by 허찬구 @Knob Sound
Vocal / 차서원
Artwork by 신집사와 공주들
https://youtu.be/Uld7qroi350
플로리다반점 OST Part.4
서울에 갓 상경한 20살 해원.
그가 사는 게스트하우스 위가 매우 수상하다.
게스트하우스 옥상까지 이어진 손님들을 따라 올라가면 서울의 전경을 가득 품은 루프탑 레스토랑, 플로리다반점이 있다.
플로리다반점의 꽃미남 4인방과 후루룩 짜장면을 먹는 소리로 해원의 정신이 아득해질 때,
수타를 치는 은규의 모습을 보고 해원의 심장은 요동친다!
한편, 은규의 15년지기 친구 지수는 해원에게 호감이 생기고,
은규도 서서히 해원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꼬르륵 탁탁!
해원과 은규의 아슬아슬 면발 당기는 로맨스스토리!
플로리다 반점 OST vol.4에 수록된 2Z(투지)의 트랙은 ‘All I Need’이다. 이 곡은 이들의 ‘세 번째 싱글’의 타이틀 곡이었으며 발표 당시 2Z(투지)를 좋아하는 Listener들에겐 조금 의아한 Track이기도 했다. 그 당시까지 표현해 온 이들의 ‘에너지’ 충만한 음악에 비해 ‘All I Need’는 조금은 쓸쓸함마저 감도는 감성적인 곡이었기 때문이다. Acoustic 기타와 피아노의 조합 그리고 첼로의 선율이 애잔하게 Medium tempo의 리듬 위에 얹혀진 원곡은 전형적인 한국형 ‘록발라드’와는 차별되는 2Z(투지)만의 발라드 곡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본 프로젝트인 ‘플로리다 반점’에 수록된 ‘All I Need’는 원곡과는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다. 원곡이 가진 우울한 감성을 들어 내고 좀 더 pop적인 색채를 강조한 편곡으로 새로운 옷을 입게 된 ‘All I Need’는 편곡 색채에 맞게 변화된 연주 파트와 진한 Voice color를 과감히 버린 보컬 ‘호진’의 목소리가 단연 돋보이는 넘버이다. 원곡이 “세상은 아직 살아갈 만하다”고 알아 달라는 절규에 가까웠다면 새로이 편곡된 OST버전은 마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세상을 살아갈 만한 희망’을 속삭이는 고백과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2Z(투지):
호진(HOJIN) Vocal
지섭(JISEOB) Guitar & Sub Vocal
정현(Jung Hyun) Bass guitar & Rap
범준(BUMJUN) Drums
주논(ZUNON) Multi Player
Music Producer: 논현로16길(엄주혁, 윤은석, 신공훈)
Composed by 엄주혁, 신공훈 Um Ju Hyuk, Shin Gong Hoon
Lyrics: 정한종Chung Han Jong
Arranged by 엄주혁, 윤은석 Um Ju Hyuk, Yoon Eun Suk
Recorded by 엄주혁 @ GOGO2020 / 윤은석 @Studio One
Mixed by 윤은석 @ Studio One
Mastered by 채승균 @ Sonic Korea
https://youtu.be/9hVT83vIru4
-Story-
내가 너의 아픔을 다 알지 못하고 또, 해결해 줄 순 없지만 지금 너를 위해 이 노래를 불러볼게
"있잖아 너의 길 그리고 너의 맘 그 누구 봐도 밝게 빛이나"
이번에 발매한 '초록빛'은 이미 지나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제 방 창문을 열고 봤던, 딱 하나 물들여진 단풍잎을 보며 쓴 곡입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유독 아름다워 보였지만 어떻게 보면 저 단풍잎이 쓸쓸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삶을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내 모습이 위에서 말한 단풍잎처럼 변해
이제 곧 떨어질 것 같아 쓸쓸하고 외로워져,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오늘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다르게 한번 생각해 보면,
저 단풍잎도 처음에는 초록빛을 띄었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 다시 봄이 되어 초록빛을 띄울 거를 생각하니
오히려 저 노랑 잎을 띄는 때가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에 아름답게 변해간 것이고, 그 결실이 시간이 지나 새로운 초록빛을 띄우게 될 거예요.
가을이 지나면 겨울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여러분들도 초록빛을 띄었고, 띄고 있고, 앞으로 더 찬란한 초록빛으로 가득 빛날 거예요.
"이길에 새겨진 네 눈물과 햇살
한없이 초록빛을 띄우잖아
지나온 길처럼 저 걸어갈 길도
초록빛으로 가득할 테니까"
-초록빛 가사 중-
[Credit]
Lyrics & Composed by 한 소년의 이야기
Arranged by 한 소년의 이야기
A.Guitar 한 소년의 이야기
Bass 한 소년의 이야기
Piano 한 소년의 이야기
Synthesizer 한 소년의 이야기
Drum Programming 한 소년의 이야기
MIDI Programming 한 소년의 이야기
ArtWork 김나연
Mixed & Mastered By Meccanoise_Studios 강식
Music Video 장한
Special thanks to 임지연
https://youtu.be/OI8rbOEINvc
송시은 - The Sweet Dreams
‘한 번쯤 꺼내 보고 싶은 영화 속 마지막 장면처럼
우리의 여름을 기억한다면 언제라도 꼭 만나겠지‘
지난 1월 싱어송라이터 송시은은 스스로에게, 또 불안해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했던 싱글앨범 ‘같이 노래하자’ 로 대중에게 첫인사를 건네고, 싱글앨범 발매 이후 첫 EP앨범 [The Sweet Dreams] 을 선보인다.
첫 곡이 나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들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모든 곡에 행복했던 장면을 담고 있다. 달빛 아래에서 소년과 소녀가 춤으로 달콤한 꿈을 그리는 ‘Sweet dream’, 두근거리는 여행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여행이 필요해’ , 바닷가와 모닥불 앞에서 젊은 날을 노래하는 ‘우린 여름을 닮아’ 이 세 곡은 마치 그 장소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한 편의 그림같은 사운드가 펼쳐진다.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 최도민의 편곡으로, 일렉트로닉 재즈 스윙, 트로피컬 하우스의 새롭고 다채로운 편곡으로 곡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국내에서 뮤직비디오, 광고, 패션, 다큐멘터리 등등 폭넓은 영상을 담아내는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DIM STUDIO와 함께 타이틀곡 ‘Sweet dream’의 뮤직비디오를 설레이고 달콤하게 표현해냈으며,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계원주 배우가 연기 및 안무에 함께 참여했다. 각각의 다양한 예술의 형태가 만나 더욱 동화 같은 장면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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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꿈을 꾼 듯한 순간들, 그대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하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라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지나가버린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억 속에 자리했다. 그때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들, 서로가 서로의 눈에 담기면서 만들어지는 그 장면은 그저 찬란하고 아름다웠다. 아마 그때의 우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 애틋함에 이렇게 그리워하게 될 줄을 알았으려나, 먼 훗날 우리는 기억을 더듬어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기에,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보고 싶다면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그렇게 남겨놓으려 한다
- 글 송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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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Sweet dream
꿈 속에 우리는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고 있었어요,
그렇게 나는 이 꿈이 깨지 않기를 바라요
Composed by 송시은
Lyrics by 송시은
Arranged by 최도민, 조지은
Produced by 최도민, 송시은
Vocal by 송시은
Chorus by 송시은,
Piano by 최도민, 조지은
Guitars by ChaZz(최현준)
Midi Programming by 최도민
여행이 필요해(with 러시아 친구들)
우리에게는 여행이 필요했던거야,
“맛있는거 먹자, 그리고 잔뜩 떠들자!” 와 같은 말에
언제나 “좋아!” 라고 대답해줘
Composed by 송시은
Lyrics by 송시은
Arranged by 최도민
Produced by 최도민, 송시은
Vocal by 송시은
Chorus by 송시은, 러시아 친구들(혜린, 원중, 종범, 서연, 윤지, 성민)
Guitars by ChaZz(최현준)
Midi Programming by 최도민
우린 여름을 닮아
우리는 ‘자연’스럽지 아니한가. 억지스럽지않게 흘러가기에,
꽃과 바람처럼, 또 여름처럼 그렇게 휘날리고 저물어가기에.
우리는 그런 여름을 닮았다.
Composed by 송시은
Lyrics by 송시은
Produced by 최도민, 송시은
Vocal by 송시은
Guitars by ChaZz(최현준)
Vocal & Guitars Recorded by 이레스튜디오 신대섭, 김용근
Mixed by 이레스튜디오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MV directed by DIM STUDIO
H & M by WooYou Hair & Make-up 우경화, 최유나